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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도요타, 최고급 차량 렉서스도 리콜"

<앵커>

도요타 자동차의 리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최고급 차량인 렉서스도 일부 모델을 리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도요타 자동차가 최고급 차량인 렉서스를 비롯한 다른 차량들을 이달 안에 리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리콜 대상은 프리우스와 같은 브레이크 시스템을 쓰는 렉서스 하이브리드와 일본 국내용으로 판매된 사이 등 2만 6천 800여 대에 이릅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주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프리우스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되자 30여만 대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가정용 전원으로도 충전할 수 있게 설계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100여 대도 리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는 차량 결함에 따른 리콜 문제가 잇따라 제기되자 긴급 위기대응팀을 편성해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도요타 측은 위기 대응팀이 적극적인 홍보와 법적 대응 등을 통해 미국에서 일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해결하고 반 도요타 정서의 확산을 막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프리우스에 이어 최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에까지 리콜이 확대됨에 따라 도요타의 경영위기가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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