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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동유럽 강풍과 폭설…전기공급 중단

미국 수도 워싱턴에 세기의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 뉴스 앞부분에 전해드렸죠.

동유럽에도 폭설과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교통이 마비되고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은 루마니아입니다. 

가만히 서있기도 힘든  시간당 20킬로미터란 강풍과 함께 곳곳에 폭설까지 내리면서 도시 곳곳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기온은 영하 10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40대가 추위속에 멈추는 바람에 70여 명의 승객이 구조됐습니다. 

150여 개의 크고 작은 도로가 막히면서 대부분의 열차와 대중 교통은 운행을 멈춘 상태입니다.

이런 날씨는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웃 독일은 강추위를 즐기고 있습니다. 

50여 명이 수영복만 입은채로 엘베강에 뛰어들어 8백미터 수영에 도전하는 '북극곰 수영대회'가 12년째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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