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를 포함한 미 동부 일대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도시 기능이 마비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DC 일대에 무려 53cm의 눈이 내리는 등 6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해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공항의 대부분의 비행기 운항이 취소됐고,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등 정상적인 도로 교통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버지니아에서는 눈길에 파묻힌 차를 견인하던 과정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전신주, 나무 등이 쓰러지면서 워싱턴 일대 18만 가구가 정전사태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초중고교는 어제부터 휴교에 들어갔고,워싱턴 일대 슈퍼마켓들은 주말 폭설로 집안에 갇힐 것을 대비해 비상식량을 장만하기 위한 주민들로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미 동부 기록적인 '폭설'…도시 마비,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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