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왕자루이 평양 도착…6자회담 재개 움직임 '탄력'

<앵커>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 재개의 물꼬를 틀 인물로 여겨지고있는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오늘(6일) 오후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보도에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을 출발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조금 전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 부장은 통상 3박 4일인 방북기간 동안 북한 고위 인사들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예정입니다.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후진타오 주석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왕 부장은 그동안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마다 돌파구를 마련해왔던 인물이어서, 6자회담 재개 움직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북한에 무단 입국했다 억류됐던 재미교포 대북인권운동가인 로버트 박씨가 오늘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박씨는 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주중 미국대사관 직원들과 함께 곧장 미국행 항공기가 출발하는 공항 터미널로 갔습니다.

크롤리 미 국무부 차관보는 석방과정에서 북한과 어떤 거래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은 미국과 본격 대화에 나서기위해 걸림돌이나 변수를 없애려는 북한측의 우호적인 움직임으로 보고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