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 36분께 충남 청양군 비봉면 A식당 에서 회식중이던 손님 12명과 식당 주인 등 모두 14명이 갑자기 쓰러져 119구급대 등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뒤 대부분 상태가 호전돼 귀가했다.
B건설회사 직원인 이들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이 식당에서 오리 숯불구이와 오리탕, 술, 음료 등을 주인, 종업원과 함께 먹었으며 회식이 끝날때 쯤 하나둘씩 바닥에 쓰러졌다.
이들을 진찰한 병원측은 "환자중 일부는 구토를 했지만 음식물에 의한 것은 아니고 숯 등에 의한 가스 중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식당안 좁은 공간에서 고기를 구워먹다 수입산 숯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일시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청양=연합뉴스)
청양 식당서 가스중독 추정, 14명 병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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