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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선임이 후임의경 수개월간 집단 구타

관련자 영창,지휘관 전원 교체 등 무더기 징계

청주의 한 경찰서에서 선임 의경들이 후임 의경들을 수개월간 집단 구타했던 것으로 드러나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징계를 받았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후임 의경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방범순찰대 소속 A 상경 등 4명에게 영창 15일의 징계를 내리고 방범순찰대 중대장과 소대장, 부관 등  지휘관 7명을 전원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 상경 등은 작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후임 의경 7명을 폭행하고 욕설을 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피해자 중 3명이 지난달말 외박을 나와 경찰청 홈페이지에 구타 사실을 올리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심각한 폭행은 없었지만 가혹 행위는 용인할 수 없는 만큼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지휘관까지 전원 교체했다"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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