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엔 춥고, 한낮엔 '포근'…"불 조심"

<8뉴스>

토요일인 내일(6일)도 아침시간은 춥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가 되면서 추위는 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낮기온은 서울의 경우 닷새만에 영상권으로 올라서겠습니다. 

북서쪽에서부터 확장해온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우리나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도 구름만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몹시 건조한 날씨는 주말 내내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강원도 영동지방에는 건조경보가, 그밖에 대부분의 중부지방과 영남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꼭 주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서울·경기는 맑고, 아침에 춥겠습니다.

서울의 아침기온은 영하 9도, 낮기온은 영상 1도로 예상됩니다. 

강원도 해안의 바람은 점차 약해지겠고요.

낮기온도 오늘보다 2~3도 오르겠습니다. 

충청도에서도 낮기온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영남입니다.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포근하겠고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호남도 아침시간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하지만 낮이 되면서 포근해지겠습니다. 

제주도 역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는 새벽부터 비나 눈소식이 있습니다.

대부분 비가 될 것으로 보이고요.

새벽에 시작된 비는 오후시간에 그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