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대한 정보 좀 얻으려고 인터넷 주식카페에 가입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일부 카페는 ‘불법 금융공간’으로 변질돼 초보 투자자들을 농락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주식 카페'만 해도 현재 1만 6천 여 개! 회원 수가 68만 명이 넘는 카페도 있습니다.
이 중 상당수는 주식정보를 교환하고 건전한 투자 경험담을 나누는 '친목형 카페'지만 일부 카페는 투자를 유도하고 돈만 챙기고 달아나는 '불법 카페'라는 겁니다.
이런 카페들은 '단기 수익 100% 성공, 대충해도 500%' 현혹적인 문구로 회원을 모으고 있는데요.
월 10만 원-20만 원의 회비를 내면 '종목은 물론 매수·매도 타이밍까지 알려 주겠다' '고수익은 기본이고 못 해도 원금은 보장해 준다'며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면 '나 몰라라'하거나 사이트를 폐쇄하기도 하고요.
항의하면 카페에서 내쫒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 받고 종목을 추천해주고 상담해주는 것 자체가 불법인 데다 투자결정은 결국 개인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실을 봤더라도 법적인 구제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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