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에 위치한 유통 단지.
설맞이 준비로 주방 용품점이 북적이는데요.
[3만원 정도.]
[설이니까 큰 사이즈로 하는 게 낫잖아요.]
백화점가 74만5천원인 유명 독일산 식도 7종 세트가 33만 원.
밥그릇부터 다양한 크기의 접시까지 소비자가 64만 5천원인 그릇 세트는 38만원 대.
저렴한 가격의 비결은 도매상가이기 때문입니다.
[주옥례/서울 신정동 : 크게 나는 건 30%정도 가격이 싼 거 같아서 오곤해요.]
주방용품 뿐아니라 생활가전, 문구, 생활 용품, 화장품 등 250여개의 점포에서 10만여 가지가 넘는 품목들을 시중보다 평균 3,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박영순/경기도 가평군 : 옛날에 남대문을 다녔는데 여기가 더 좋더라고요.]
점포 앞까지 주차할 수 있고 대량 구매의 경우 배달도 가능합니다.
[김춘희/생활용품점 직원 : 금방금방 차에 싣고 갈 수 있고요 공급이 원활하죠.]
올 설에는 2천 원대부터 하는 김 세트부터 4만 원대의 건강식품까지 저렴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많이 찾습니다.
밸런타인데이로 초콜릿류와 DIY 도구들, 파티 용품도 인기품목인데요.
역시 시중가보다 35%정도 저렴합니다.
점포들이 밀집해있어 가격비교가 쉬운 이점도 손님들 발길을 잡는데요.
[김명옥/경기도 수원시 : 물건 구색이 다른데 보다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이곳저곳 안다녀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이 곳으로 옵니다.]
점포마다 도매를 주로 취급하지만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활성화로 소매 장사를 겸하는 곳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품목에 따라서는 소매단위의 판매를 하지 않지만 요즘 같이 신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에는 문구류까지 소매 구입이 가능합니다.
[여기 오기 잘했지?]
[이영애/서울 발산동 : 1만 2천원짜리를 7천2백원에 샀어요. 많이 만족해요. 두 개 살 수 있는 가격.]
저렴한 가격 덕분에 아는 사람들만 찾는다는 화곡 유통단지.
알뜰한 주부들의 쇼핑 장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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