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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설연휴, 절대 피해야 할 귀성·귀경 시간은?

<8뉴스>

설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연휴가 짧아서 고향 오가시는 길이 더 고달플 듯 합니다.

게다가 귀성길을 떠나는 사람은 2,546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0%이상 늘고, 고속도로 이용 차량도 13% 가까이 증가해서 1천만 대가 넘을 전망입니다.

이렇게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먼저, 귀성길은 설 전날인 13일 오전이 가장 막히고, 귀경길은 설 당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승용차 기준으로 귀성길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4시간 40분, 서울-광주 7시간, 그리고 서울-부산이 8시간 45분 정도 걸리고요.

귀경길은 대전-서울까지가 4시간 50분, 광주에서는 6시간 50분, 그리고 부산-서울까지는 9시간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6명 이상 탄 9인승 이상 차량은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어서 승용차보다 한 두 시간 정도 빠를 것으로 보입니다. 

경부선 양재에서 안성구간은 서울-용인 고속도로로 우회하시고요.

서해안선 서평택에서 매송구간은 39번 국도를 이용하시면 어느 정도 혼잡을 피할 수 있겠습니다.

국토해양부 홈페이지나 ARS 1588-2504를 이용하시면, 교통상황을 눈여겨보는 것도 혼잡 구간을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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