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3시45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동 S사우나 뒤편 골목길에서 높이 1.1m, 길이 2.2m의 담벼락이 넘어지면서 정모(9) 군이 깔려 숨지고 함께 있던 이모(9) 군이 다리를 다쳤다.
사고가 난 담벼락엔 출입을 통제할 목적으로 인근 건물과의 사이 2m 남짓한 공간에 3가닥의 나일론 노끈이 처져 있었다.
경찰은 정 군과 이 군이 담벼락 부근에서 놀던 중 실수로 노끈을 당기는 바람에 담벼락이 넘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군과 건물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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