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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간 동안 활활∼" 의류공장 화재 1억 원 피해

<앵커>

경기도 일산의 의류 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옷더미에 불이 번져 밤새 진화작업을 계속해야 했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꽈당 꽈당

불이 난 곳은 구제 의류를 수집해 재가공하는 공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옷더미에 붙은 불이 거침없이 번지면서 2시간이 넘도록 진화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어젯(3일)밤 9시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의류가공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바짝 마른 옷가지는 순식간에 타올랐고  비닐로 된 포장재가 내뿜는 자욱한 연기와 유독가스 탓에 진화 작업도 지체됐습니다.

[김석민/경기도 일산소방서 화재진압대원 : 물을 뿌려도 옷이 비닐에 싸여 있으면 꺼지지 않아서 굴삭기로 파헤치고 있습니다. 상당히 시간이 오래 걸릴 걸로 보입니다.]

불은 소방인력 3백여 명이 7시간을 매달린 뒤인 새벽 4시가 돼서야 완전히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공장 5천여 제곱미터가 타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에는 광주광역시 화정동의 한 대중목욕탕에 불이 나 건물 지하 35제곱미터를 태우고 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계단에 있던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인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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