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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당뇨 환자도 가능한 '임플란트' 시술법

고혈압이나 당뇨 환자 또 치아가 많이 상실된 사람에게도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됐습니다.

치아가 아랫 턱에 4개, 윗 턱에는 6개 밖에 남지 않은 70대 남성입니다.

소홀한 치아관리로 치아가 하나둘씩 빠지기 시작했지만 경제적인 부담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하루 이틀 치료를 미룬 것이 이런 결과를 낳았습니다. 

[이정환(75)/임플란트 시술 환자 : 내가 틀니를 10년 썼는데 5년 마다 바꿔야 돼요. 자꾸 음식이 들어가고 깨물면 아프고 운동 같은거 열심히 하고 나면 잇몸이 아프고….]

그런데 정밀수술 유도장치를 이용한 임플란트 시술로 2주전 윗니를 모두 심고 오늘은 아랫니 시술을 하는 날 입니다. 

[이정환(75)/임플란트 시술 환자 : 4~5일 되니까 (부기가) 완전히 가라앉는데 가라앉고 씹기 좋은걸 씹어봤더니 옛날 생니 있을 때 그런 기분이 나더라구. 그래서 얼마나 행복감을 느끼는지 몰라요.]

정밀수술 유도장치 임플란트는 지난 2000년 스웨덴에서 개발한 시술법으로 2006년 우리나라에 도입됐습니다.

우선 3차원 CT 촬영을 통해 임플란트가 이식될 부분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낸 뒤 정밀수술 유도장치를 제작해 손쉽게 임플란트를 심는 시술법 입니다. 

[신태운/치과 전문의 : 시술후에 나타날 수 있는 통증이라든지 잇몸 부종, 출혈등을 굉장히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시술당일에 미리 만들어 놓은 보철물을 (인공치아) 장착을 하고 시술당일에 식사도 하실 수 있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지난 4년동안 국내 한 치과 병원에서 100여명의 환자에게 시술한 결과 성공률은 98%나 됐고 환자의 만족도는 90%를 넘었습니다.

특히 정밀수술 유도장치를 이용하면 한번에 10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1~2시간 만에 심을 수 있는데요.

하지만 잇몸뼈가 모자란 경우에는 시술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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