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초음속 여객기로 유명했던 프랑스 항공 소속 콩코드 여객기가 공항에서 추락해 1백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 사고로 콩코드 여객기가 퇴출되는 사태까지 빚어졌는데 사고 책임을 가리기 위한 재판이 10년만에 프랑스에서 열렸습니다.
2000년 7월 25일 승객과 승무원 등 109명을 태운 콩코드 여객기가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을 이륙한지 3분만에 추락하면서 탑승자 전원이 숨졌습니다.
당시 프랑스 민간 항공국 직원이었던 3명과 미 콘티넨털 항공사 직원 두 명이 피고인으로 법정에 나타났습니다.
콩코드의 결함을 20년 동안 알면서도 방치해 사고의 단초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들은 법정에서 관련 혐의를 모두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재판은 5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피고인들이 유죄 판결을 받으면 5년형 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시각세계] '콩코드 추락사고' 10년만에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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