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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한파' 서울 체감 -13도…이번주 내내 강추위

<앵커>

입춘을 이틀 앞두고 매서운 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오늘(2일)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졌습니다.

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절기상 입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수은주는 영하 7도.

하지만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3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 서울 최저 기온은 영하 9도, 철원은 영하 1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서울 영하 5도 등 중부지방 대부분은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입춘을 하루 앞둔 내일은 더 춥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12도, 철원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입춘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중국에 한파를 몰고온 시베리아 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 늦은 밤부터 호남서해안 일부지방에 눈이 조금 오겠고 내일 밤에는 전라도와 충청도, 경기 남부 일대에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입춘 한파가 주말쯤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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