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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방송도 기록 깬다"…SBS, '최대 규모' 중계

<8뉴스>

<앵커>

올림픽채널 SBS는 이번 대회에 사상 최대 규모의 중계방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인기종목도 대부분 생방송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손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SBS는 개막식부터 폐회식까지 17일 동안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200시간의 중계 방송을 편성합니다.

하루 10시간이 넘습니다.

4년전 토리노올림픽 때는 지상파 3사를 모두 합쳐도  150시간에 불과했습니다.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등 메달 기대 종목과 빅이벤트는 물론이고, 비인기 종목도 대부분 생방송으로 안방에 전달합니다.

이를 위해 전종목의 해설자를  밴쿠버 현지에 파견합니다.

[허인구/밴쿠버올림픽 SBS 방송단장 :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이 걸린 주요 종목뿐 아니라 그동안 소외됐던 비인기종목들도 모두 생방송으로 방송해서 시청자들이 동계올림픽과 좀 더 친숙해지도록 하겠습니다.]

여자피겨와 쇼트트랙은  국내 올림픽 방송 사상 처음으로 별도의 자체 중계차를 투입해
우리 선수들의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보도와 교양프로그램도 동계올림픽에서는 처음으로 현지 특별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다.

한편 SBS와 다보미디어는 서울 지역 시내버스에서 지상파 DMB를 통해 밴쿠버 올림픽 중계방송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백영문/다보미디어 회장 : 다음주부터는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경기하고 있는 모습을 버스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완료했습니다.]

SBS는 지구촌 축제 밴쿠버 올림픽의 감동과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사상 최다인 120여 명의 방송단을 현지에 보냅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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