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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바다표범 논쟁…환경단체 '보복공격' 당해

캐나다의 전통적인 바다표범 사냥에 반대해 지난 주 연설중인 연방 어업장관의 얼굴에 두부 파이를 던진 미국의 환경단체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하려는 사람들'(PETA.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 s)이 이번에는 반대로  크림 파이 공격을 받았다. 

30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전날 뉴펀들랜드앤래브라도 주 세인트  존스에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가 연설하기 위해 도착하기 직전, 바다표범 의상을  뒤집어 쓴 PETA 소속 여성회원이 사냥반대 시위를 벌이던중 개 의상으로 분장한  지역주 민으로부터 얼굴에 크림 파이를 뒤집어쓰는 공격을 받았다. 

PETA는 지난 주 온타리오주 벌링턴에서 게일 쉬어 연방 어업장관에게 두부 파이를 투척해 연설을 중단시킨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반대 시위대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보복(?) 공격을 받은 것. 

한 주민은 "PETA가 수년동안 우리 주에 대해 폭력과 증오를 조장해왔다"며  "바다표범 사냥꾼들은 봄철 사냥에 경제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PETA는 이에 개입할 아무런 권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바다표범 의상의 머리 부분이 강제로 벗겨진 채 맨얼굴에 파이공격을 받은 PETA 회원 에밀리 라벤더(21)는 "바다표범 사냥을 반대하는 일을 하다 받은 공격이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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