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언급에 대해서, 미국 정부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고 힘을 실었습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제임스 스타인버그 미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30일) 한반도 문제 토론회에 참석해서, 한국 정부가 어떤 방식으로 북한과 접촉하더라도 미국은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두나라는 긴밀한 협의를 통해 모두가 동의하는 틀안에서 남북한간의 접촉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임스 스타인버그/미 국무부 부장관 : 한국과 미국은 같은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미국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하는 조치들을 적극 지지할 것입니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정치 군사적으로 북한내부를 확실하게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은 북한에 대해 전략적으로 인내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북한에 제공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스타인 버그 부장관은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핵무장을 한 북한과는 결코 정상적인 관계를 맺을 의사가 없다면서 북한 지도부는 환상을 버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타인 버그 부장관은 핵보유를 계속 추구할 경우, 북한은 엄격한 대북제재로 인해 지속적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라면서 6자회담 복귀와 비핵화이행을 거듭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현덕, 영상편집 : 조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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