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쇄빙 시험을 하고 있는 아라온호가 우리 시각으로 29일 새벽 5시부터 시작된 3차 시험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아라온호는 29일 케이프 벅스 앞바다에 펼쳐진 얼음 두께 1.1m, 눈 두께 0.3m의 얼음판 500미터 구간을 평균 약 4노트의 속도로 일직선으로 깨고 나아가는데 성공했습니다.
27일까지 2차례 쇄빙에서 규정 속도와 출력을 맞추지 못한 아라온호는 29일 3번째 시도에서 2노트에도 미치지 못했던 지난 2차례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진 쇄빙 속도를 보여 시험 조건을 만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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