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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를 방문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날 준비가 항상돼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만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영국 BBC방송과 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유익한 대화를 해야 하고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 충분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원칙에 맞고 여건과 조건이 충족된다면 언제든 남북 정상회담을 할 수 있다는 원론적 입장을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수석은 또 "현재 구체적인 추진이 이뤄지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 실질적 가시적 성과가 있는 회담이 돼야 한다는 의미"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서해안 포 사격에 대해 "포탄은 일단 북방한계선 북쪽 경계선 안쪽에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쨌든 이런 위협적인 방법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의 사격 의도와 관련해 "강력히 6자회담 참가요구를 받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평화협정을 맺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으며, 남북 대화를 압박하기 위한 의도일 수도 있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이는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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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는 김태영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간담회를 열어 북한의 해안포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29일) 간담회에서는 대포병 레이더인 TPQ를 연평도와 백령도에 고정배치, 북한 포 위치가 노출되도록 해 북한 도발을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김 장관은 북한이 그제부터 오늘까지 모두 350여 발을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무인 공격기를 NLL 선상에 투입해 북한 함정의 도발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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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10억 원이 넘는 '슈퍼 월급쟁이'가 전국적으로 1천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청은 비과세 급여를 제외한 총급여 기준으로 과세대상 근로소득이 10억 원이 넘는 근로자가 재작년 1천 124명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92%는 서울과 경기도 거주자였는데, 강원과 전남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또, 업종별로는 제조업 분야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40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융 보험업, 서비스업, 건설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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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북한산으로 추정되는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로 새터민 33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해 11월 중국에서 아기 기저귀에 필로폰 260g,시가 7천 800만 원 어치를 몰래 숨겨 국내로 들어온 뒤 이 가운데 90g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중국 지린성으로 출국해 현지 공급책으로부터 2천만 원을 주고 필로폰을 사들이고 직접 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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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에서 쇄빙 시험을 하고 있는 아라온호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5시부터 시작된 3차 시험에서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아라온호는 오늘 케이프 벅스 앞바다에 펼쳐진 얼음 두께 1.1m, 눈 두께 0.3m의 얼음판 500m 구간을 평균 약 4노트의 속도로 일직선으로 깨고 나아가는데 성공했습니다.

그제까지 2차례 쇄빙에서 규정 속도와 출력을 맞추지 못한 아라온호는 오늘 3번째 시도에서 두 배 이상 빨라진 쇄빙 속도를 보여 시험 조건을 만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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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거주불명 등록자도 주민등록 인구 통계에 포함돼 총 인구가 5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행안부는 이번 달부터 매월 말 공표하는 인구 통계에 주민등록 말소자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해 말을 기준으로 볼 때 주민등록 인구는 4천 9백여만 명이며 최근 10년간 무단 전출에 따른 주민등록 말소자는 28만 9천여 명이었습니다.

주민등록 말소자는 주소가 없어 기초생활수급자 지정 해제, 건강보험 자격 정지 등 국민의 권리·의무 행사가 제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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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 정자동과 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 복선전철이 올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신규 착공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오전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워회를 열고 신분당선 연장 복선 전철과 소사에서 원시까지의 철도 등을 올해 신규 착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과 강남구간을 잇는 신분당선 복선 전철 민간투자 사업도 신규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재정부는 또 시흥에서 남동 사이의 제 3경인 고속도로와 용인 경전철, 그리고 김포공항에서 서울역까지의 인천 국제공항철도 2단계 등은 올해 안에 준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기록적인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중국에서 눈사태로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미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 일본에서는 다양한 노인 도우미 첨단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 서울 등 중부와 호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부 일부지방에서는 산발적인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상 1도~9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기온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차차 흐려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에는 밤에 눈이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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