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8시40분께 부산교도소에 수용 중이던 김모(24) 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10시10분께 숨졌다.
교도소 관계자는 "김 씨가 이날 낮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교도소 안에서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말했다.
유족 측은 "얼굴에 피가 묻어 있고 구타 흔적이 있는 점으로 미뤄 단순 사망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교도소 측은 "병원에서 기도를 강제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아직 동료 수용자 등에 의한 가혹행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다.
김 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2008년 10월 부산교도소에 수용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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