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스위스 '다보스 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금융 개혁과 안전망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서울 G20 정상회의의 운영방향을 밝혔습니다.
취리히에서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 다보스 포럼 특별연설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1월 G20 서울 회의에서 금융위기의 재발 방지와 지속가능한 균형성장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진국과 개도국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과 대마불사라고 불리는 거대 금융기관의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대통령 : 큰 금융위기들이 이번 위기를 만든 장본인이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건전한, 건강한 변화는 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별연설 이후 스위스 대통령 등 4개국 정상과 잇따라 정상회당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하퍼 캐나다 총리에게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을 압둘라 요르단 국왕에는 상업용 원전시장 진출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새벽에는 전경련 주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G20 의장국이자 녹색성장 정책을 내세워 한국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이스라엘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빌 게이츠 회장 등 주요 기업인과의 면담을 끝으로 1박2일간의 다보스 포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 대통령 "금융개혁·글로벌 안전망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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