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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피부를 매끄럽게! 동해부인 '홍합'

오늘처럼 추운 날에는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무척 그리워지죠?

자,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제철 만난 홍합인데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이 홍합국물 맛있어 보입니다!

자, 게다가 홍합 버금가기 서러울 쫄깃한 꼬막까지 나와 있는데요.

차갑게 언 몸을 녹이는 데는 홍합국물만한 게 없죠?

[이석규/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홍합국물은 저 같은 남자들에겐 최고의 술안주입니다.]

홍합을 잘 보면 흰색도 있고 주황빛 도는 것도 있던데 이게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석규/이마트 유통전문가 : 홍합은 흰빛을 띠는 것이 수컷이고 주황빛이 도는 것은 암컷이니 색에 관계없이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또 홍합은 초겨울부터 3월 산란기를 맞기 전까지 제철인데요, 특히 지금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아, 이 쫄깃함 이 맛 때문에 홍합을 찾게 된다니까요.

그런데 홍합은 일일이 까 볼 수도 없고 좋은 걸 어떻게 골라요?

[이석규/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홍합은 하나라도 신선도가 떨어지면 전체가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르셔야 합니다. 좋은 홍합은 이렇게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흑자색의 광택이 나는 것이므로 이런 것을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이젠 겉만 보고도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선한 만큼 가격이 좋은지도 궁금해지네요.

[이석규/이마트 유통전문가 :  네, 특히 올해 홍합은 생산량이 증가해 전년대비 5%가량 가격하락을 보이는데요. 마산 진동만산 홍합 1kg에 3,78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여기 겨울이 제철인 꼬막도 나와 있는데요. 청정지역 여수 여자만산 새꼬막은 1kg에 5,700원으로 현 시세보다 5에서 10% 저렴하게 31일인 이번 주 일요일까지 판매할 예정입니다.]

홍합 좋아하시는 분들은 원 없이 드실 수 있겠네요.

홍합이 남녀를 불문하고 좋다고 알고 있는데, 이 작은 것이 그렇게 영양이 많나요?

[서승아/한의사 : 지은 씨, 동해 부인이라는 말 들어보셨어요?]

글쎄요, 홍합하면 '강장제'란 말은 들어봤는데 그건 잘 모르겠는데요.

[서승아/한의사 : 바로 이 홍합의 별칭이예요. 예부터 홍합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피부를 매끄럽게 가꿔준다 해 동해부인이라 불렀답니다. 홍합은 미나리나 대파, 마늘, 쑥갓 등을 넣어 끓이면 식은땀이 나 빈혈을 없애 주고 따뜻한 기운을 더해줍니다.]

보니까 맛도 있을 것 같네요. 자, 그럼 홍합의 향과 맛을 잘 살린 요리를 전수할께요.

<홍합볶음우동 만들기>

1. 홍합에 붙은 수초를 제거하고 껍질을 깨끗하게 씻는다.

2. 홍합이 입을 벌릴 때 까지만 삶아서 국물과 홍합을 분리한다.

3. 간장, 굴소스, 흑설탕, 맛술, 후추, 홍합 삶은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 양파, 오징어, 삶은 홍합을 넣고 볶다가 양념장을 넣고 끓인다.

5. 삶아놓은 면, 숙주, 쪽파, 홍합을 넣고 볶다가 물 녹말을 넣고 농도를 맞춘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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