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몇몇 유치원에 교사 도우미 로봇이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올해는 전국 800개 유치원에 이 로봇이 보급된다고 합니다.
김경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안녕? 오늘도 즐겁게 지내기로 해.]
아이들을 반기는 상냥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로봇입니다.
출석 점검이 끝나면 아이들과 노래도 부르고 동화책도 읽어줍니다.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로봇이 반응을 보이고 서로 대화도 가능해 아이들은 정서적 만족감까지 느끼고 있습니다.
[전재민(7) : 로봇이 저한테 안녕할 때 기분이 좋아요. 아이로비가 저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난 1년동안 이 로봇을 활용해온 교사들은 아이들의 흥미와 수업 참여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김신영/원장 : 아이들에게 과학적인 사고와 창의적 사고, 또 상상력 키우는데 큰 교육적 효과 있었다고 생각한다.]
로봇 도우미는 현재 유치원 50여곳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올해에는 전국의 유치원 8백여곳에 도입됩니다.
특히 농어촌 등 교육 환경이 낙후된 지역에 멀티미디어 교육을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됩니다.
교육부는 로봇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등 유치원과 연구소, 기업들을 연계해 콘텐츠 개발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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