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아침까지 '반짝추위'…낮부터 포근

<8뉴스>

퇴근길 바람때문에 추우셨죠.

기온도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데요.

내일(26일)은 아침까지 반짝추위가 지나가겠습니다.

오늘 영상으로 출발했던 서울의 기온은 현재 영하 5도선까지 내려와 있습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이 되면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오늘 아침에 비한다면 6~7도 이상 낮은 기온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추위기 때문에, 내일 오후가 되면 이내 기온이 오르고 내일 낮시간은 오늘보다 더 포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약하게 나타났던 황사는 모두 물러갔습니다.

고기압이 확장해 내려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었기 때문인데요.

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맑겠습니다.

아침은 춥고, 낮에는 포근하겠습니다. 

강원도 동해안에서는 내일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도 역시 아침에 춥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은 오늘보다 7~8도 이상 낮겠습니다.

영남도 일교차가 크겠는데요.

아침은 춥지만 낮시간은 포근하겠습니다.

호남에서도 아침까지 춥다가 오후에 풀리겠습니다. 

제주도는 오전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인 모레는 오후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목요일 새벽쯤 그치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