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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업주 돈받은 경찰관 2명 구속

인천지검 강력부(박장우 부장검사)는 성매매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흘려주는 대가 등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인천지방경찰청 소속 A(43)경사와 B(39)경사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경사는 지난 2009년 5월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는 이모(49.여)씨에게 불법영업 신고자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800만 원을 받는 등 2008년 말부터 1년여간 단속 정보나 112 신고자 연락처를 흘려주는 대가로 1천4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경사가 추가로 뇌물을 받거나 112 신고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다른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건넨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B경사는 2009년 10월 이씨의 집 앞에서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만 원을 받는 등 2009년 5월부터 그해 10월까지 550만 원을 받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검찰은 인천 간석.주안동 일대에서 대규모 성매매업소 5곳을 운영하는 이 씨등 5명을 구속해 조사하는 과정에서 A경사와 B경사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지난 18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들의 신병을 확보했다.

(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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