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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전셋값 인상, 도미노 시작됐다

가파른 전셋값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시 광진구 일대.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112㎡는 전셋값이 한달 전보다 5,000만 원 올랐습니다.

최근엔 상승폭이 커지면서 강남구와 비슷한 전셋값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강남과 송파에서 전세 물건을 찾지 못한 학군 수요들이 대체 지역인 광진구로 몰리면서 물건 자체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전셋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지만, 본격적인 학군 배정 시즌인 2월을 앞두고 거래 건수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전셋값을 올려도 찾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물건이 나오는 즉시 계약이 성사됩니다.

그 동안 비교적 잠잠했던 강북 전세시장도 불안한 조짐을 보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강북구 번동의 한 아파트 단지.

전세수요에 비해 물량이 턱없이 부족해지면서 집주인들은 몇 천만 원씩 전셋값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 강북구의 전셋값 상승률은 강북권에서 가장 높은 0.4%을 기록했습니다.

강남 3구의 방학시즌 학군수요로 시작된 전셋값 상승세.

학군과 상관없이 서울 전역으로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전세대란에 대한 우려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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