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 대표 겨울 축제 가운데 하나인 태백산 눈축제가 시작됐습니다.첫날부터 관광객이 몰려 하얀 눈꽃 세상을 즐겼습니다.
GTB 김대희 기자입니다.
<기자>
태백산이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인어공주와 걸리버 등 동화의 주인공들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생생한 모습입니다.
50미터에 달하는 나니아연대기 조각과 대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노순희/임재국 경기도 안성 : 처음 와봤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가족들과 너무 즐겁습니다.]
눈밭에 미끄러지고 굴러 넘어져도 얼굴엔 웃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대형 이글루 속엔 얼음의자와 테이블을 갖춘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김진필/태백산 눈축제위원회 위원장 : 어느 해보다 눈이 많이 내려 눈조각도 많아졌고 축제도 다양해졌다.]
개막 첫날부터 5만 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40만 명 이상이 태백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축제기간동안 서울과 부산, 대구와 광주 등에선 눈축제 전용열차가 운행됩니다.
은빛 추억을 안겨줄 태백산 눈축제는 오는 31일까지 열흘동안 태백산 당골광장과 오투리조트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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