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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위원장 징계안' 최종 확정…징계수위 관심

<앵커>

민주당이 오늘(22일) 추미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최종 확정합니다. 그러나 당내 비주류 측이 중징계에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조금 전인 11시쯤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당무위원회의를 개최해 추미애 환경노동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최종 논의하고 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는 그제 추 위원장이 지난 연말 노동관계법 처리 과정에서 당론을 어기고 소속 의원들의 투표를 막았다며 '1년간 당원 자격정지'란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당내 비주류 측은 추 위원장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상황에서 중징계는 과도한 처사라며 징계 수위를 대폭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당 소속 환노위원 상당수는 추 위원장의 해당 행위가 결코 가볍지 않은 만큼 원안대로 처리하자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세균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1년이라는 당원 자격 정지 기간이 다소 지나치다는 입장이어서 징계 기간이 6개월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채 오후에 시내에서 당의 징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정동영 의원 복당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아예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추 의원의 징계 수위에 따라 당내 비주류-주류간 갈등이 본격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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