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하이 엑스포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중국이 또한번 나라 자랑을 잔뜩 벼르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최원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하이 황푸강 강변에 위치한 엑스포 전람관.
붉은색의 중국관 등 각종 전시관이 위용을 과시하며 벌써부터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상하이 시는 도시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등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세계 최고 비즈니스 도시로 비상한다는 야심입니다.
[우차오양/엑스포 부부장 :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상하이를 포함한 창장 삼각주의 경제 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5월 1일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엑스포 현장에선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한국관은 한글 자모를 형상화한 독특한 모습으로 지어지고 있습니다.
[김종섭/KOTRA 본부장 : 우리 국가 이미지와 한국 상품 브랜드 이미지를 제공하므로써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본격적인 발판으로 활용하고자합니다.]
엑스포에 처음 참가하는 북한도 전시관 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이번 엑스포를 통해 G2 국가로 불릴만큼 높아진 국가 위상을 전 세계에 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규모만 보더라도 192개 나라와 50개 국제기구가 참가해 사상 최대입니다.
상하이 엑스포는 규모나 볼거리 면에서 엑스포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하이 엑스포 바로 2년 뒤에 열리는 우리나라 여수 엑스포가 더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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