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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국방 "북, 핵공격 징후시 선제타격"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20일 "북한이 핵 공격을 할 경우 이를 막고 대응하기엔 너무 큰 타격이 있기 때문에 (핵 공격 징후를)  식별 하고 분명한 공격의사가 있으면 바로 타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조선호텔에서 중앙일보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동북아 미래포럼의 '국방개혁과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선제타격은 합법성 논란이 많지만 북한이 핵 공격을 해올 땐 선제타격을 허용할 수 있다는 이론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 2008년 합참의장 인사청문회 당시 대북 선제타격론을  언급했다가 북한이 반발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김 장관은 "우리가 한 대 맞고 대응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우리가  먼저) 때릴 수밖에 없다"며 "핵과 같은 경우는 선택할 수밖에 없으며 우리 군에서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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