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치료에 사용되는 약물로 인해 쌍둥이 출산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은 여성의 난소를 자극하는 불임 치료 약물이 다른 불임치료법보다 쌍둥이를 출산할 위험이 4배 가량 높다고 밝혔는데요.
그동안 이 같은 약물들은 미숙아 출산율 증가의 주 원인으로만 생각되어 왔지만 이번 연구결과에 의하면 쌍둥이 출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약물 사용으로 쌍둥이 임신율이 20% 가량 높아진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약물 사용이 쌍둥이 출산의 주 원인이고 또한 미숙아 출산 위험도 높이며 결과적으로 아이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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