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는 교회건물 두 동이 불에 타 전소했습니다.
사건사고,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회 건물 벽면마다 시뻘건 불이 유리창을 뚫고 활활 타오릅니다.
불은 삽시간에 교회 건물 두 동을 집어 삼켰습니다.
오늘(18일) 새벽 0시 20분 쯤 광주광역시 내남동의 한 교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목사 60살 박모 씨 등 2명이 얼굴과 머리 부분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9시 50분 쯤에는 경북 구미시 괴평리의 한 폐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찰은 화재 당시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웠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불꽃이 폐가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 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 홍지문터널 안에서 46살 김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터널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엔진에 불이 나고 운전자 김 씨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 10분 쯤엔 경남 진주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하행선 서진주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 등 차량 7대가 차례로 추돌해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43살 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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