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미래가 걱정인 직장인들 사이에도 창업이 큰 관심사이긴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남들이 한다고 무턱대고 뛰어들다간 실패하기가 쉽습니다.
주의할 점을 한주한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4년간 운영한 음식점을 지난달 정리한 강모 씨는 자영업이 치가 떨린다고 말합니다.
[창업 실패 경험자 : 창업자금 들어간 것 거의 다 날리고 빈털털이로 나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한 만큼 벌 수 있고 직장보다 훨씬 자유로울 거란 예상도 빗나갔습니다.
[창업 실패 경험자 : 새벽 2시까지 장사를 했는데, 정말로 그 시간동안 대부분 가게에 앉아있어야 해요. 한마디로 감옥 같았다고 할 수 있죠.]
경기침체로 폐업이 늘면서 자영업자는 지난해에만 26만 명이나 줄었습니다.
신규 창업 10건 가운데 성공하는 경우는 세 건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 자영업자 가운데 29%는 월 소득이 100만원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민교/ 창업 컨설턴트 : 일확천금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직장생활을 했을 때 자기의 인건비수준의 수익금을 번다고 생각을 해야만 기대수준보다 실패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창업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입지나 업종을 분석해야 한다는 겁니다.
창업자금은 은행 돈을 빌리는 것보다는 금리가 2~5%로 낮은 창업지원 정책자금을 적극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다만 차입금 비중은 투자 자금의 30% 이내로 줄여야 합니다.
프렌차이즈 창업도 실패가 적지 않은 만큼, 본사가 믿을 만한지, 세밀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영상취재 : 홍종수,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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