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상영되고 있는 영화들 순위 어떤지 부터 확인하겠습니다.
'아바타'가 벌써 4주 연속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 '전우치'와 '용서는 없다'가 각각 그 뒤를 잇고 있네요.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페어 러브',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파라노말 액티비티' 등이 개봉되는데요.
그 가운데 '페어 러브' 어떤 영화인지 미리 보시죠.
이 영화는 50대 노총각과 그 친구의 딸 사이의 범상치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딸을 돌봐달라는 친구의 유언을 거절하지 못한 형만이 죽은 친구의 집에 찾아가게 되면서 인연은 시작됩니다.
형만은 20대 남은의 당돌한 접근에 버티지 못하고, 결국 뒤늦은 첫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국민배우 안성기 씨의 농익은 연기로 파격적인 사랑이야기가 아기자기하고 따뜻하게 그려집니다.
다음은 공연계 소식입니다.
국악·무용분야 이번주 예매 1위는 국립발레단의 '신데렐라'입니다.
원작 동화의 틀을 벗어던진 모던 발레 '신데렐라'는 지난해 국립발레단 최고의 인기작이었습니다.
익숙한 이야기를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안무에, 화려하고 세련된 의상과 무대, 그리고 살아있는 캐릭터로 새롭게 만들어낸 수작입니다.
다음은 서점가입니다.
에세이 분야 2위는,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 다섯 가지'입니다.
보시죠.
일본의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기 암 환자 1천 명이 죽음을 앞두고 하는 후회를 스물다섯 가지 키워드로 엮었습니다.
꿈과 사랑, 여행, 결혼, 건강 등 살다보면 잊혀지고 무뎌지기 쉬운 것들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