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그레이스 켈리 모나코 왕비의 딸 캐롤라인 공주가 법정에 섰습니다.
지난 2000년 남편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공이 호텔주인을 폭행한 사건의 증인으로 출두한 것인데요.
검은색 옷차림의 캐롤라인 공주는 법정에서 "호텔 디스코장에서 흘러나온 소음에 화가 난 남편이 호텔 주인의 얼굴을 손으로 두번 때렸다"고 증언했습니다.
캐롤라인 공주는 그러나 "심하게 때린 것은 아니었다"며 남편을 두둔했습니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먼 친척인 아우구스트 공은 이번 뿐 아니라 또 다른 폭행과 노상방뇨 과속운전 등 각종 사건사고로 끊임 없이 구설수에 오르내렸습니다.
남편 때문에 공주가 꽤나 속을 썩고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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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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