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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데스티니…GS칼텍스 2연승 '씽씽!'

<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서 GS칼텍스가 새 용병 데스티니의 활약으로 흥국생명을 꺾고 8연패 뒤, 2연승을 달렸습니다.

주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탄력 넘치는 고공 강타와 블로킹.

구석구석을 찌르는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까지, 데스티니는 경기 내내 주인공이었습니다.

특히 매세트 마지막 순간에 더욱 빛났습니다.

1세트 14대 12로 쫓긴 상황에서 연속 6득점으로 승부를 갈랐고, 2세트 21대 19에서는 연속 스파이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3세트에서는 높이 뛰기 선수 출신다운 놀라운 체공력으로 다양한 공격력을 선보였습니다.

데스티니는 26점을 몰아치며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데스티니/GS칼텍스 : 우리팀 로고에 들어가는 단어처럼 제가 동료들에게 에너지가 되고 싶습니다.]

GS칼텍스는 8연패 뒤 시즌 첫 2연승을 달리며, 3위 흥국생명을 2게임차로 추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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