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살이 된 도은이.
4개월 전부터 전문 영어시터를 두고 있는데요.
일주일에 한 번 2시간! 영어시터와 함께 있는 동안은 모든 대화가 영어로만 이뤄집니다.
[윤하영/영어시터 : 집에 와서 아이들이랑 같이 책도 보고 같이 놀아주면서 100%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니까 자연스럽게 영어교육이 되는 그런 시스템이에요.]
가장 큰 장점은 1대 1 맞춤 학습효과! 특히 아직 엄마의 손을 필요로 하는 취학 전 아이들에게 단순한 보육과 함께 수준에 맞는 교육 효과까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정진숙/서울 역삼동 : 아무래도 교과서적인 영어보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니까 자연스럽게 영어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맞벌이가구가 늘고 있는데다 조기 교육 연령이 낮아지면서 전문시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데요.
북시터, 미술시터, 방학시터처럼 종류와 분야도 점점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박미숙/전문시터 업체 대표 : 아이의 상황에 맞게 전문적인 분야를 고객들이 원하기 때문에 맞춤으로 다가갈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올해 세 살의 지안이는 놀이시터를 둔 경우!
[안녕하세요? 지안아, 잘 있었어요?]
정해진 시간 동안 기본적인 보육은 물론 다양한 놀이도구를 이용해 아이와 놀아줍니다.
놀이가 바로 교육인 유아기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한 교육이 이뤄지는 셈인데요.
[지안이 뭐 해보고 싶어요? 엄마거.. 엄마 선물 만들고 싶어.]
일종의 놀이학습이기 때문에 시터의 전문 자격은 필수입니다.
[윤진/전문시터 업체 마케팅 이사 : 아동학과나 유아교육과를 전공하시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유아교육기관에서 1년 이상 교사 경험이 있는 분들로만 한해서 선생님들로 지원을 받습니다.]
최근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공공장소를 꺼려하는 가정을 중심으로 더욱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인데요.
아이의 발달 특성에 맞게 전문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인기입니다.
[천현선/서울 압구정동 : 선생님이 이제 오시면 한 시간 정도는 제 시간을 가질 수가 있고 제가 못 가르쳐주는 부분을 선생님이 교육적으로 가르쳐 주시니까 그게 또 만족도가 높고 그래서 이용하게 됐습니다.]
전문시터의 가격은 보통 시간당 2-3만원! 교재나 도구가 필요한 경우 회원 가입비를 별도로 받고 있는데요.
일반 보육기관에 비해서는 고가지만 보육과 학습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전문시터의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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