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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매서운 한파, 내일 '절정'…최고 7cm 눈

<8뉴스>

오늘(13일) 서울은 6년만에 가장 추운날씨로 기록됐습니다.

이렇게 매서운 한파는 내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6도, 철원은 영하 2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모레부터 기세가 점차 꺾이겠습니다. 

서해안쪽으로는 눈구름이 다시 발달하고 있습니다.

호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 최고 7cm 정도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또 내일밤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도 눈소식이 있습니다.

퇴근 무렵부터 눈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서, 대비를 잘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서울·경기는 오전에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강원도 영서지방에도 내일 밤 눈이 오겠고요.

동해안은 몹시 건조하겠습니다. 

충남 해안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영남은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대구 영하 10도, 안동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호남해안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아침까지 최고 7cm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제주도 역시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내일은 눈이 그치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매서운 한파를, 퇴근길에는 눈이 예상됩니다.

대비를 잘 하시는 게 좋겠고요.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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