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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혹독한 한파 온다…철원 영하 26도 '뚝'

<8뉴스>

내일(13일)과 모레 혹독한 한파가 지나가겠습니다.

이번 겨울들어서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철원의 경우 내일은 영하 26도, 모레는 영하 27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방에는 폭설도 예상됩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도같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모레 오전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쌓이겠는데요.

이미 호남 서해안과 섬지방으로 약하게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내일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20cm 정도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고요.

오늘밤에는 경기 남부를 비롯한 서울·경기쪽으로도 약한 눈발이 날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경기 일부에서는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출근길이 미끄럽겠고요.

내일은 대부분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도 내륙의 아침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충청북도는 아침까지 눈이 내리다 그치겠습니다.

충남은 모레 새벽까지 폭설로 이어지겠습니다. 

영남에서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호남은 최고 20cm의 큰눈이 예상되는데요.

강풍과 함께, 눈이 계속 쏟아지겠습니다. 

제주도에서도 내일 밤까지, 눈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밤부터 금요일 오전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또 한 차례 눈이 내리겠습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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