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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탁월한 배우' 송강호의 매력 탐구

한국영화의르네상스를 열었던 영화 '쉬리'에서부터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 '괴물'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흥행영화에는 배우 송강호 씨가 있습니다.

송강호 씨는 출연하는 영화마다 다양한 연기변신을 거듭해 왔는데요.

독특한 이 말투 기억하시나요?

삼류 건달에서부터 흡혈귀가 된 신부까지 거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발산하다가도 이 시대 아버지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그런 그가 이번엔 영화 '의형제'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쉬리' 이후 10년 만에 남북한 문제를 다른 영화에서 또 다시 국가 정보원 요원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죠?

[송강호/배우 : (극중 배역에 대해서) 남북한 사람들 얘기가 10년 전보다 훨씬 더 자유로워 졌다고 할까. 사람의 고민들 그런 얘기들을 재미나게 독특한 구성을 가지고….]

10년 전에는 진지한 모습의 요원이었다면 이번에는 진지함과 코믹함이 적절히 배합된 '송강호표 국정원 요원'을 그려냈는데요.

송강호 씨의 탁월한 연기력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죠.

연극무대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은 10여년의 세월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자양분이 바탕이 되어 이젠 국내를 넘어 해외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했는데요.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강동원/배우 : (송강호의 연기력을 지켜본 소감?) 짐승같다. 육감적으로 동물적으로 반응을 한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요. 되게 무섭기도 했고 너무 좋기도 했고…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작품 끝냈어요.]

하지만 배우 송강호, 자신이 생각하는 매력은 다릅니다.

[송강호/배우 : (자신이 생각하는 배우로서의 매력은?) 내 이웃 같고, 내 형 같고 내 동생 같은 느낌이기 때문에 특별히 더 이렇게 사랑을 해 주시지 않나….]

바로 강렬한 카리스마 속에 숨겨진 따뜻한 인간미.

그의 연기가 오래도록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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