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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1대에 31명 작업" 한국, 첨단IT로 인기몰이

<8뉴스>

<앵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가전박람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첨단 IT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돈이 좀 들어서 걱정이지만 전자기술의 빠른 발전은 정말 놀랍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컴퓨터 한 대에 31대의 모니터가 연결돼, 서른 한명이 동시에 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모니터입니다.

[김현석/LG전자 주임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비용을 최대 60% 까지 줄일 수 있고, 전력소비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입니다.]

운전자 목소리로 라디오와 MP3, 내비게이션까지 작동할 수 있는 차량용 IT시스템도 선보였습니다.

국내 DMB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북미 표준형 모바일 DTV 수신기도 공개됐습니다.

[신재섭/모바일 DTV 수신기 제조업체 대표 : 노트북이나 넷북에 꽂아주기만 하면은 시속 250Km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미국방식의 디지털 TV를 수신 할 수  있는 장치가 되겠습니다.]

HD급 영상을 인코딩 없이 지원해 이른바 '손안의 극장'으로 불리는 최첨단 영상 플레이어ㅂ니다.

3.5인치 스크린을 통해 1600만 컬러의 선명한 화질을 HD급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물론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들도 혁신 기술로 세계 시장에 진출해 IT강국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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