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 내 종합장사 시설인 '세종시 은하수공원'이 오는 12일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12일 오후 2시 세종시 예정지인 충남 연기군 남면 고정리에서 은하수공원 개관식을 갖는다고 9일 밝혔다.
36만㎡ 규모의 은하수공원은 장묘문화 개선을 강조하며 화장(火葬)을 선택했던 고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유지에 따라 SK그룹이 500억원을 기부해 조성됐다.
장례식장(접객실 10개, 영결식장 2개, 안치실 1개)과 화장장(화장로 10기 등), 봉안당, 잔디장, 수목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대상자는 자연장지의 경우 은하수공원의 수용능력을 감안해 세종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 주민으로 한정되며, 장례식장과 화장장, 봉안당은 이용제한이 없다.
이용료는 연기군과 공주시 등 인근 장사시설의 70∼80% 수준으로 책정됐다.
안병훈 행정건설청 주민지원과장은 "은하수공원이 문을 열면 세종시 내 분묘 1만2천여기를 원활하게 이장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근지역의 화장시설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 화장률이 비교적 낮은 충청권의 화장문화 확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기=연합뉴스)
세종시서 12일 국내 최고 장사시설 개관
장례식장.화장장.봉안당 등 갖춰..SK그룹 500억 기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