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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 주말에 '주춤'…내일 낮기온 '0도 안팎'

<앵커>

아침까지 이어지던 매서운 추위가 오후들서어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내일(9일)은 서울의 낮기온이 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한파가 주춤하겠다는 예보입니다.

보도에 공항진 기자입니다.

<기자>

좀처럼 물러설 것 같지 않던 한파의 기세가 조금씩 꺾이고 있습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충북 제천의 기온이 영하 23.7도까지 떨어지면서 매서운 추위가 이어졌지만, 오후 들어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3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약해져 체감추위도 어제보다 덜한 편입니다.

특히 토요일인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7도에 머물겠고 오후에는 기온이 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한파가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맹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겠다며 한파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그늘진 곳에서는 빙판길이 상당기간 이어지면서 낙상사고의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또 부산과 영남해안 일부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적으로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화재예방에도 유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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