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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혼조세로 장 마감…국제 유가 '하락'

<앵커>

미국 증시 오늘(8일)도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달러 강세로 국제유가와 금값은 하락했습니다.

뉴욕에서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지수는 33포인트 상승했지만 나스닥은 1 포인트 하락하는등 미국 증시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43만 4천건으로 3주만에 증가세로 돌아선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나 증가폭이 예상보다는 적었습니다.

여기에 중국 정부가 긴축 정책으로 돌아서는 것 아닌가하는 전망과 일본에 신임 재무상이 엔화가 조금 더 떨어지면 좋겠다고 말한게 겹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인 것도 시장에 부담을 줬습니다.

상품과 원자재 주가 일제히 하락했고 국제 유가는 11일만에 금값은 5일만에 약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통업체들의 지난해 12월 매출이 예상보다 좋게 나온게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 침체에대한 우려가 어느정도는 희석됐기때문입니다. 

내일 아주 중요한 경제 지표인 지난해 12월 실업률이 발표되고 큰손들이 휴가에서 속속 돌아오면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올해 장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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