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연휴를 전후한 40일간 연인원 25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7일 내달 14일인 춘제를 전후한 40일간 전국에서 지난해에 비해 7.7% 늘어난 연인원 25억4천100만명이 귀성길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수단별로는 버스 등 도로교통 이용자가 22억7천만명으로 작년에 비해 7.5% 늘어나고 철도를 이용하는 귀성객은 2억1천만명으로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소득수준이 올라가면서 항공기로 귀성하는 승객도 크게 늘어 올해는 작년에 비해 12.5% 늘어난 2천894만명이 비행기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선박편 이동도 작년 동기대비 3.6% 증가한 3천200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은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춘제를 전후해 40일 정도를 특별운송 기간인 '춘윈(春運)기간'으로 정해 특별 수송대책에 돌입한다. 중국 당국은 매년 기승을 부리는 기차표의 암거래 단속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도 밝혔다.
올해 춘윈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며 3월 10일에 끝난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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