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7일) 아침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 철원은 25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한파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다음주까지 계속된다는 예봅니다. 

2. 폭설 뒤 빙판길을 피해 지하철로 퇴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어젯밤 늦게 까지 지하철역이 크게 붐볐습니다. 맹추위에 지하철이 멈춰서는 사고까지 빈발해 시민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3. 아프가니스탄에서 어제 하루에만 탈레반의 소행을 보이는 4건의 연쇄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4명 포함한 10여명이 숨지고 미군과 어린이 등 수십명이 다쳤습니다. 

4. 미국이 테러범 정보 데이터를 보강해 여객기 탐승 금지 명단에 올리는 등의 새 테러방지 대책을 오늘 발표합니다. 미국은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인물들은 항공기 탑승을 원천봉쇄할 계획입니다.

5.삼성전자의 생명공학 관련 계열사가 세종시에 입주하는 계획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11일 세종시 최종 수정안 발표를 앞두고 야권의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여당은 막바지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6.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가 15개월 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83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달러화 약세와 한파 장기화에 따른 연료 소비 증가가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