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춥다, 추워!"…서울, 올 겨울 최고 추위

추워도 너무 추우시죠!

연일 혹독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많이 힘드실텐데요.

오늘(7일)도 어제보다 더 든든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13.6도로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구요.

철원은 영하 25도 대구도 영하 7도 가까이 머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머물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이렇게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또 서해상에 눈구름은 약해지면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는데요.

앞으로 1~3cm의 눈이 온 뒤 아침에 점차 그치겠습니다.

영동 지방은 밤부터 다시 눈이 오겠고요.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또 부산 등 경남 해안 일부에는 건조주의보가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14도, 대관령 영하 24도 전주와 대구는 영하 7도로 추위가 매섭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르긴 하겠지만 서울 영하 6도를 비롯해 중부 지방은 여전히 영하 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남부 지방도 광주 대구 1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의 눈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당분간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