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설에 이어 이번에는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6일) 아침 철원의 기온은 영하 26.8도까지 떨어졌고 문산의 기온도 영하 25.9도를 기록했습니다.
제천과 봉화 등 내륙과 산지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25도 안팎에 머물렀고 서울도 올 겨울 최저인 영하 13.3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오후에도 추위가 계속돼 중부지방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 안팎을 맴돌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내려가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모레까지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당분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며 수도관동파 등 한파사고 예방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파와 함께 시작된 서해안의 눈은 오후들어 크게 약해져 충남서해안의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서해안 곳곳에 10cm가 넘는 눈이 쌓인데다 내일 아침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리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
폭설에 이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면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다시 얼어붙었습니다.
한낮인데도 기온이 좀처럼 올라가지 않아 시민들은 몸을 잔뜩 움츠린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으며 차도, 인도 할 것 없이 꽁꽁 얼어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입니다.
차량들은 사흘째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고 지하철 운행도 계속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추위 때문에 일부 전동차는 출입문이 얼면서 고장나 해동 작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설 작업은 현재 아직 눈이 남아 있는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실업통계에는 잡히지 않지만, 실업과 다름없는 상태인 사실상 실업자가 330만 명에 이르고, 사실상 실업률도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인 12.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실상 실업자는 공식 실업자 81만 9천 명과 함께, 취업 준비생, 단시간 근로자 등을 포함한 개념입니다.
이렇게 사실상 실업자가 증가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고용유발이 적은 제조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가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올해부터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회사는 경영진 성과급을 3년 이상에 걸쳐 나눠 지급해야 하는등 이른바 '보너스 잔치'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보험협회 등과 함께 이런 내용의 '금융회사 성과보상체계 모범규준'을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금융위는 단기 실적에 연계한 과도한 성과급 지급이 금융회사의 무리한 투자와 과당 경쟁으로 이어져 금융 부실을 가져올 수 있어 나중에 부실이 발생하면 경영진은 예정된 성과급을 받지 못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
배우자가 부부관계를 거부해도 관계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이혼을 요구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결혼식 당일부터 아내가 이유 없이 부부관계를 거부해 결혼생활을 파탄나게 했다며 36살 김모 씨가 낸 이혼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전문가의 치료나 도움으로 정상적인 성생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성 접촉이 없는 것은 중대한 이혼 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5년 결혼한 이후 아내와 부부관계를 갖지 못하게 되자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간접흡연에 오래 노출된 폐암환자는 폐암치료제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세브란스병원 김주항·조병철 교수팀 오늘 비흡연자이면서 폐암에 걸린 환자 179명의 간접흡연력과 질병력, 가족력, 도시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간접흡연자들에서는 직접 흡연자들과 달리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의 유전자 돌연변이 빈도가 적게 나타남으로써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에게 잘 듣는 표적치료제들의 반응률이 오히려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하얼빈 빙등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타이완 고속도로에 돼지 한마리가 뛰어들어 한동안 교통이 마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구촌의 생생한 모습, 함께 보시죠.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