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중소기업과 일반 가정에 대한 은행의 대출문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조사한 1분기 은행의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6.
2008년 4분기 이후 1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대출태도지수 전망치는 은행이 대출에 적극적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수치가 마이너스일 땐 은행이 대출에 소극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특히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기준과 조건을 크게 강화한다는 입장입니다.
정부의 금융지원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신용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지난 분기보다 6포인트 하락한 -6으로 예상됐습니다.
가계주택자금대출태도도 -13으로 서민들이 은행에서 주택자금을 빌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중소기업과 가계부문의 신용위험도가 1분기에도 높은 수준으로 예상돼 당분간 은행들의 소극적 대출태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또 중소기업의 매출 부진이나 가계의 실질일금 하락에 따른 채무부담 능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도 은행권 대출이 위축되는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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